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하는데요. 몸의 다른 장기들과 달리 70% 이상 나빠질 때 가지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. 몸에 증상이 있어도 좀 무리해서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해서 잘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간이 많이 안 좋아진 상태에서 뒤늦게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래서 매년 건강검진을 통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장기입니다.
간수치가 높아질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 및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.
증상
- 피로감과 무기력함
- 체중감소
- 복부 통증 또는 불쾌감
- 소화 문제 (구역, 메스꺼움)
- 황달 (피부와 눈)
- 피부 가려움증
간수치는 생활습관과 반복된 과도한 음주와 흡연, 스트레스, 과식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 몸에 무리를 주는 생활습관이 간의 피로도를 높이게 되는데요. 특히 과음은 최대 6배 정도 간암 발생률을 높이고, 80%이상은 알코올 지방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.
주요 원인
- 알코올 중독: 과다한 음주로 인해 간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지방간 (지방간증): 과다한 지방이 간에 축적되어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- 간염: 간 염증으로 인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, 감염의 원인은 바이러스나 기타 요인일 수 있습니다.
- 약물 부작용: 특정 약물이 간에 부작용을 일으켜 수치 상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.
- 대사 증후군: 당뇨병, 비만 등 대사 증후군으로 인해 간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간수치가 높은 사람들이 피해야할 가장 중요한 음식 5가지
- 과도한 알코올: 알코올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가능한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고지방 식품: 햄버거나 케이크 및 과자류는 지방이 과도하게 많은 음식이고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특히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을 함유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당분이 많은 음식: 과일이나 케이크등 과도한 당분은 비만과 당뇨병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간 건강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.
- 소금 과다 섭취: 과도한 소금 섭취는 혈압 상승과 간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- 가공 식품: 인스턴트 음식, 패스트푸드, 프리미엄 가공식품은 첨가물과 트랜스 지방 등으로 인해 간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정상 간수치
간수치는 일반적으로 AST (Aspartate Aminotransferase)와 ALT (Alanine Aminotransferase)라는 두 가지 간 효소의 농도를 나타내는 값입니다.
- AST (Aspartate Aminotransferase):
- 남성: 10 – 40 U/L (단위당 간효소 활성)
- 여성: 9 – 32 U/L (단위당 간효소 활성)
- ALT (Alanine Aminotransferase):
- 남성: 10 – 60 U/L (단위당 간효소 활성)
- 여성: 7 – 35 U/L (단위당 간효소 활성)
간수치를 낮추는 방법
간수치를 관리하는 것은 간 건강을 유지하고 간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합니다. 아래는 간수치를 관리할 때 주의해야 할 중요한 사항 몇 가지입니다.
- 건강한 식습관 유지: 적정량의 과일, 채소, 고기, 어패류, 곡물 등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세요. 과도한 알코올 섭취를 피하고, 포화지방과 당을 제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
- 적절한 체중 유지: 비만은 지방간이나 간염 등의 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,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.
- 정기적인 운동: 일주일에 최소한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여 체중 관리와 대사 활성화를 향상 시켜야합니다.
- 수분 섭취: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간 기능을 지원하고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- 약물 및 보조제 사용 주의: 약물이나 보조제를 사용할 때 의사의 지시에 따르고, 간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을 피하도록 하세요.
- 간염 예방: 간염 백신 접종을 받거나, 감염 예방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세요.
- 건강 검진: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아 간 수치와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해
- 스트레스 관리: 스트레스는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,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찾아 실천하세요.